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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름에게  : 최지은 에세이
우리의 여름에게 : 최지은 에세이
“나의 세계를 다시 바라보고 내 마음을 지키며
나는 오늘도 사랑을 배운다”

유년을 지나온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위로
지금 가장 사랑받는 젊은 시인 최지은의 첫번째 에세이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젊은 시인 최지은. 첫 시집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창비 2021)로 단숨에 주목받는 젊은 시인으로 활약하며 독자에게 두루 사랑받아온 최지은이 첫번째 에세이 『우리의 여름에게』를 창비 에세이& 시리즈로 출간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의 슬픔과 행복을 다정히 보듬는 특유의 필치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번 에세이에서 작가는 자신의 유년기를 내밀한 고백의 목소리로 풀어놓으며 감동을 선사한다.

다 자라 언어를 가지게 된 어른이 자신의 마음 한구석에 숨어 있던 어린이를 만난다면 과연 어떤 이야기가 쓰이게 될까? 『우리의 여름에게』에는 작가가 조손 가정의 어린이로 성장하는 동안 마음을 다해 사랑해주었던 할머니, 웃고 울게 했던 친구들, 언제나 긴 단어들을 덧붙여서만 말할 수 있는 존재인 아버지가 등장한다. 지나온 시간 속에서 주고받았던 빛나는 마음을 지키면서 여전히 자신을 돌보는 귀한 사랑을 발견하는 과정에 대한 이 이야기에는 마음껏 슬퍼하고 난 후 찾아오는 개운함, 아픔을 온전히 껴안기로 다짐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환희의 순간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여리고 섬세하지만 깊이 있는 문체로 한 사람의 삶을 온전히 통과하는 이 빛나는 에세이는 우리 저마다의 상처를 보듬으며 뜨거운 여름의 한복판을 지나갈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하고,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상처의 시간을 깊이 위로할 것이다.
저자 : 최지은 지음 출판사 : 창비
월요일의 말차 카페
월요일의 말차 카페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의욕이 충만해지는
‘이야기의 힘’이 농축된 소설!

『목요일에는 코코아를』에 이어지는 아오야마 미치코의 두 번째 연작 소설 『월요일의 말차 카페』는 역시나 따뜻하다. 코코아를 잇는 말차의 깊은 맛이 듬뿍 전해지는 아름답고 찬란한 소설이다. 누구나 마주칠 수밖에 없는 삶의 힘든 순간들을 위로하고, 앞으로의 나날을 격려하는 스토리의 힘이 충만한, 소설의 가치를 역설하는 소설이 아닐 수 없다. 결국 모든 등장인물이 서로 연결되는 열두 편의 스토리는 이렇다.

「월요일의 말차 카페」는 오늘 하루 재수가 없다고 여긴 어느 여성이, 우연히 1일 말차 이벤트를 하는 카페에 들어섰다가 그곳에서 서빙하는 남성과 인연의 씨앗을 뿌리는 내용이다. 「편지 쓸게」는 기억이 꽂히는 ‘핀’의 위치가 달라서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이 어긋나 있는 부부가 다시 서로를 알아보는 이야기고, 「초봄의 제비」는 속옷 가게를 하는 히로코가 자신의 작품을 알아봐주는 손님을 응대하며, 새로운 삶의 결의를 하는 이야기며, 「천창에서 내리는 비」는 친구 사이인 사치와 미츠의 만남의 한 장면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질문한다.

「별이 된 쏙독새」는 종이 연극을 하는 미츠가 고향집에 가서 애증의 관계인 할머니와 화해 아닌 화해를 하는 이야기고, 「전해지는 마음」는 일본에서 나고시노하라에 날에 먹는 특별한 액막이 음식인 미나즈키 생과자를 둘러싼 에피소드다. 「아저씨와 단사쿠」는 칠월칠석 날 단사쿠 나무에 소원을 매다는 일본 풍속을 ‘고양이’의 시선으로 그린 이야기고, 「빠진 책 찾기」는 헌책방을 운영하는 노부부가 그리는 ‘나다운 삶’의 이야기며, 「삼각주의 소나무 아래서」는 여자친구에게 차여 의기소침해 있던 다카하루가 친구 덕분에 불현듯 발상을 전환해 스스로를 다시 빛나는 존재로 인식하게 되는 이야기다.

「캥거루가 기다리고 있다」는 마크와 마스터 두 사람의 인연을 소재로 한 이야기, 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말하고, 「환상의 사마귀」는 초등학생 다쿠미가 자신을 키우는 것이 세상 그 자체임을 깨닫는 내용이다. 그리고 마지막 「길일」은 다시 처음 말차 카페 에피소드로 돌아와서, 그리워하던 남녀가 서로 재회하며 인연의 소중함을 새기는 내용이다.
저자 :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 권남희 옮김 출판사 : 문예춘추사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 안세화 장편소설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 안세화 장편소설
“이렇게 시원하고 깜찍한 서스펜스는 처음” 박서련(소설가)
심장은 쫄깃하게, 마음은 말랑하게 만드는 성장소설의 등장!
시간을 건너서라도 구하고 싶은 우리들의 소중한 ‘오늘’

고2 여름 방학을 앞둔 무렵, 대입 준비에 한창이던 은호와 도희 앞에 정체불명의 스토커가 나타난다. 스토커의 정체를 추적하던 두 사람은 그 과정에서 그동안의 순탄했던 삶을 뒤흔드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바닷가 마을 ‘소소리’로 떠난다. 한편, 현재 서른 살인 나은은 12년 전 소꿉친구가 당했던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의 상황이 재현되는 기묘한 꿈을 연달아 꾼다. 그러다 이 꿈에 특별한 힘이 있다는 걸 알아챈 나은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간절한 질주를 시작한다.

『남매의 탄생』(2021)으로 제1회 틴 스토리킹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안세화 작가가 특유의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타임 슬립’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청소년소설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를 선보인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이 환상적이고 청량한 이야기 면면에는 삶의 무게와 가치에 대한 탐색과 ‘이 순간을 의미 있게 여기며 오늘에 충실하자.’라는 메시지가 녹아 있어 성장소설로서의 덕목까지 두루 갖추었다. 청소년기를 그저 어른이 되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터널 정도로 여기기 쉬운 지금의 청소년은 물론, 바쁜 일상에 허덕이며 현재의 소중함을 놓치고 있는 모두에게 이 소설은 반짝이고 찬란한 ‘오늘의 가치’를 일깨워 줄 것이다.
저자 : 안세화 지음 출판사 : 창비
한 여름 방학의 꿈
한 여름 방학의 꿈
끝나지 않는 뜨거운 여름,
너와 나의 소중한 방학 이야기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18권, 『한 여름 방학의 꿈』이 출간되었다. 『한 여름 방학의 꿈』은 『3월 2일, 시작의 날』에 이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속 시리즈, ‘계절 앤솔러지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이다. 여름 방학이라는 하나의 시간적 배경에서 19살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신비롭고 혼란스러우며 가끔은 희한한, 하지만 언제나 다정한 짧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저자 : 남세오 외 지음 출판사 : 자음과모음
여름 방학을 달려라, 부르릉 소파! : 박규빈 그림책
여름 방학을 달려라, 부르릉 소파! : 박규빈 그림책
『여름 방학을 달려라, 부르릉 소파!』는 더위를 한 방에 날려 주는 상상력과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그리고가족과 함께여서 더 행복한 지우네의 아주 특별한 바다 여행 이야기예요. 지우는 이번 여름 방학에는 기필코 엄마 아빠와 함께 바다 여행을 가겠다고 결심했어요. 엄마랑 아빠는 항상 일에 지쳐 피곤해했고, 쉬는 날이면 소파에 누워 자거나 텔레비전을 보기만 했죠. 그러면서 뭐든 다음에, 다음에 하며 미루기 일쑤였어요. 까딱하다가는 이번 여름 방학도 그냥 보내기 십상이에요. 지우는 어떻게 하면 엄마 아빠와 바다에 갈 수 있을지 생각 또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주 기발한 생각을 해냈답니다. 바로 엄마 아빠가 만날 누워 있는 소파를 개조해서 부릉부릉 자동차로 만든 거예요. 지우가 개조한 소파 자동차는 지우의 바람대로 지우네 가족을 바다로 데려다줄까요?
저자 : 박규빈 지음 출판사 : 북멘토
유튜버 다흑의 반려곤충 상담소
유튜버 다흑의 반려곤충 상담소
구독자 100만의 인기 유튜버이자 이색 동물 전문가인
다흑이 알려 주는 절지동물 키우기의 모든 것!

“처음 반려하기 좋은 곤충을 추천해 주세요!”
“사마귀의 눈이 까매진 이유가 뭘까요?”
“장수풍뎅이 사육장은 어떻게 꾸며 주어야 하나요?”
“타란툴라 종류가 궁금해요!”
“사막에 사는 전갈은 왜 키우기 어렵나요?”
“노래기를 손으로 만져도 될까요?”

이색 동물 전문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이색 반려동물 전문점 더쥬(The Zoo) 대표인 다흑이 《유튜버 다흑의 반려곤충 상담소》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반려곤충인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부터, 마니아층이 확실한 타란툴라와 전갈, 다소 생소한 동물인 노래기, 갑각류인 소라게까지 다양한 절지동물을 키우기 위한 알차고 다채로운 정보들이 모두 담겨 있다.
저자 : 다흑 기획 ; 최진규 일러스트 출판사 : 기탄출판
계절 수집가 : 봄·여름·가을·겨울
계절 수집가 : 봄·여름·가을·겨울
우리는 어떤 계절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우리에게는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어여쁜 이름을 가진 네 개의 계절이 있습니다. 새 생명이 움트는 봄, 꽃과 나무가 무성해지는 여름, 선선한 바람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가을, 그리고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리는 겨울까지, 저마다 다른 색과 표정을 가진 계절들을 지나며 우리는 다양한 순간들을 경험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 수집가』는 이렇게 우리가 계절을 지나며 마주한 다채롭고 소중한 순간들을 하나하나 모은 그림책으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마음속에 남아 기억될 아름다운 사계절의 기록이자 계절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을 다시 되새기게 하는 책입니다.
저자 : 이아 글 ; 한요 그림 출판사 : 키위북스
우산 놀이 : 정희지 그림책
우산 놀이 : 정희지 그림책
또르르 또르르 눈을 감고 귀 기울여 봐

오늘은 비가 오는 날입니다. 남매는 우산을 챙겨 들고 학교에 갑니다. 알록달록 저마다 개성 넘치는 친구들의 우산을 보니, 손에 든 까만 우산이 참 재미없어 보입니다. 남매는 우산을 꼭 잡은 채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빗소리를 듣습니다. 바로 그때, 또르르 또르르 펑! 빗소리를 따라 우산이 변신을 합니다. 누나는 귀가 큰 토끼가, 동생은 이빨이 커다란 호랑이가 되어 수풀 속을 펄쩍펄쩍 뛰어다닙니다. “나 호랑이 그만할래.” 동생의 말에 누나는 걸음을 멈춰 섭니다. 남매는 우산을 꼭 잡은 채 눈을 감고 다시 빗소리를 듣습니다. 토독토독 투둑투둑 펑! 경쾌한 빗소리를 따라 우산은 배가 되어 큰 파도를 넘기도 하고, 로켓이 되어 머나먼 우주로 날아가기도 합니다. 신나는 우산 놀이에 친구들도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후드득 후드득 쏟아지는 빗속으로 다 같이 힘차게 달려 나갑니다.
저자 : 정희지 지음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김연수 장편소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김연수 장편소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심연이 존재한다. 깊고 어둡고 서늘한 심연이다. 살아오면서 여러 번 그 심연 앞에서 주춤거렸다. 심연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건너갈 수 없다.”
나를 혼잣말하는 고독한 사람으로 만드는 게 바로 그 심연이다. 심연에서, 거기서, 건너가지 못한 채, 그럼에도 뭔가 말할 때, 가닿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심연 저편의 당신을 향해 말을 걸 때, 그때 내 소설이 시작됐다. _‘작가의 말’에서

타인에게는 내가 짐작할 수 없는 아득하고 깊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거기서 멈춰 서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김연수의 소설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에게는 서로가 건너기 힘든 아득한 심연이 있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 ‘나’라는 일인칭 세계에서 ‘너’라는 타인에게로 시야를 넓혀온 작가는,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에 이르러 ‘나’와 ‘너’, 그리고 ‘우리’ 그 전체를 조망한다.

저자 : 김연수 지음 출판사 : 문학동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뇌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뇌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하버드대 뇌과학자인 질 볼트 테일러. 어느 날 그는 찌르는 듯한 두통으로 아침을 맞는다. 일상적 활동을 하려 하지만 옷을 입기도, 목욕을 하기도, 전화를 걸기도 어렵다. 그에게 찾아온 건 중증 뇌출혈. 뇌가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진행 과정을 꼼꼼히 관찰한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대수술을 받고 8년간 뇌의 기능을 되찾는 회복기를 거친다.

이 책은 그가 뇌과학자로서 뇌졸중을 겪으며 자신이 느낀 것, 경험한 것, 새롭게 알게 된 것을 담백하게 써내려간 기록이다. 뇌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뇌가 지닌 힘을 역설한 그의 이야기는 TED에 소개되어 500만 조회수 인기 강의가 되었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소개되어 환자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TIM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그의 이야기는 ‘뇌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경이로운 기록물’이자 ‘무너짐과 일어섬’을 겪은 한 사람의 투쟁기다. 우리가 알아야 할 뇌에 대한 진실을 담은 실화로, 미국은 물론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저자 : 질 볼트 테일러 지음 ; 장호연 옮김 출판사 : 월북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밤에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가미야 도루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매우 수준 높은 청춘 소설로 탄생시켰다는 극찬을 받으며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간질간질한 청춘의 로맨스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국면으로 끌고 가, 깐깐하고 엄격한 심사위원 모두를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는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남긴 소설이기도 하다.

“날 모르겠지만, 사귀어줄래…?” 어쩔 수 없이 건넨 도루의 거짓 고백을 “날 정말로 좋아하지 말 것. 지킬 수 있어?”라는 조건을 걸고 허락한 히노. 조건부 연애였던 두 사람의 관계는, 연인이지만 연인이 아닌 이 특수한 관계는 ‘매일 기억이 사라지는’ 잔혹한 현실을 극복해나갈 수 있을까? 이들 사랑의 끝에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

저자 : 이치조 미사키 지음 ; 권영주 옮김 출판사 : 모모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그저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내느라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른 채 무기력해진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 책은, 출간 직후 “앞이 깜깜해졌을 때 길을 열어준 책”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 책” “깊은 위안으로 눈물을 멈추지 않게 한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온·오프라인 독서모임의 수많은 독서광 사이에서도 극찬을 받으며 추천 릴레이가 이어졌다. 일본·중국·대만·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해외 6개국에 동시 수출되며 세계의 독자들로부터도 폭넓게 사랑받았을 뿐 아니라, 국내 주요 서점들에서 최장 기간 인문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며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은 ‘올해의 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책은 인문, 동서양 고전, 철학, 역사, 시, 소설, 에세이 등 여러 분야를 관통하며 인생에 대한 진솔한 통찰과 지혜를 전할 뿐만 아니라, 저자가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맬 때 다시 일어설 용기와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 150여 편의 ‘인생 문장들’을 소개하며 독자와 함께 이야기 나눈다.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보며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나간다.

저자 : 전승환 지음 출판사 : 북로망스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 나와 당신을 돌보는 글쓰기 수업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 나와 당신을 돌보는 글쓰기 수업
홍승은의 전작은 이렇게 끝난다. “더 듣고 싶다. 내가 아직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해.” 그 책을 읽고 실제로 여성과 소수자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이 홍승은에게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 때문에 평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홍승은은 타인의 내밀하고 고유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고마운 만큼 아쉬운 마음이 쌓였다. ‘왜 이 이야기의 수신자는 나로 그쳐야 할까.’ 그의 전작이 자기 목소리를 쉽게 내지 못했던 사람들이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해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면, 이번 책은 사람들에게 자기 목소리를 직접 내보라고, 자기 삶을 글로 이야기해보라고 부추긴다. 저자는 쓰기의 근육을 단련하며 익힌 ‘글쓰기 요령’은 물론, 글쓰기가 불러온 삶의 변화 등 ‘쓰기의 가치’를 흡입력 있는 문장으로 들려주며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쓰는 사람의 길로 이끈다.

홍승은의 글쓰기 수업을 찾은 사람들은 쓰면서 살아갈 힘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글을 쓰면서 일상과 감정이 정돈됐어요. 여기 오기 전까지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동안 함께 쓰면서 어두운 동굴을 통과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쓰고 싶어요.”(126쪽)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느새 자기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 홍승은 지음 출판사 : 어크로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tvN 화제의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은호와 단이가 읽은 시가 수록된 이 책은 풀꽃 시인 나태주가 이 세상의 모든 따뜻한 언어들 중 고르고 고른 시 문장을 담아냈다. “우리는 한 사람씩 우주 공간을 흐르는 별이다. 머언 하늘 길을 떠돌다 길을 잘못 들어 여기 이렇게 와 있는 별들이다.”라는 시인의 언어를 시작으로 “아니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서로 그리워하고 소망했기에 여기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 별들이다.”라는 아름다운 문장을 은호와 단이의 목소리로 전했다.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그들의 마음이 가장 잘 담겨 있는 시는 드라마 속 감동과 여운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다.

저자 : 나태주 지음 ; 강라은 그림 출판사 : RHK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기분 따라 행동하다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기분 따라 행동하다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사무실의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는 한 사람이 있다. 출근하면서부터 ‘나 오늘 건드리면 가만 안 둬…’ 경고를 온몸으로 뿜어낸다. 다른 직원들은 슬금슬금 눈치를 보고, 이 사람의 오늘 기분에 따라 사무실은 온탕과 냉탕을 오간다. 왜 자기 선에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안 좋은 기분으로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걸까? 하지만 그 사람의 마음도 편치는 않다.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밖으로 드러나는 감정을 참을 도리가 없다.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야 할 일터에서도 감정 기복을 그대로 보여주면 스스로 손해를 볼 뿐이다.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우리는 가족에게나 친구에게 안 좋은 기분을 티 내며 소중한 사람을 질리게 만들어버리고 후회하기도 한다.

이 책은 기분을 잘 다스리지 못해 기어이 못난 태도를 보여주고 마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기분에 조종당하고 감정에 휘둘리는 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심리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 우리는 왜 그리 감정에 흔들리는지, 어떻게 해야 감정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지 명쾌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저자 레몬심리는 “감정을 통제해야 인생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감정에 끌려 다니는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 바로 서는 방법을 배워야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저자 : 레몬심리 지음 ; 박영란 옮김 출판사 : 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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