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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추천도서/인기도서/신착도서

책읽는의왕

사서의추천도서 더보기
우리 가족 말 사전
김성은 지음 ; 이명환 그림/봄개울/2023
[도서소개]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가족끼리만 통하는 말.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가족을 하나로 묶어 주는 끈끈한 말 한마디. 그 말을 떠올리면 빙그레 웃음이 나오고 마음이 따뜻해져요. 가족끼리 통하는 사랑의 한마디, 우리 가족의 말을 소개합니다! - NAV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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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의 가을 여행
한영식 글 ; 다호 그림/다섯수레/2020
[도서소개]
잠자리의 시선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가을의 자연환경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의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각 계절에 어떤 곤충이 활동하는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동식물들은 어떤 변화를 겪는지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드물지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자세히 볼 기회는 없었던 가을의 동식물들을 더 가까이 만나보고,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가을이 되면 잠자리들이 이곳저곳을 날아다니고, 고추좀잠자리 수컷의 몸은 붉은색으로 변해요. 나무는 울긋불긋 단풍이 들고 도토리와 밤을 떨어뜨리기도 하지요. 들판에 핀 색색의 꽃들은 나비와 꿀벌, 꽃등에와 꽃무지 들에게 소중한 식량을 제공합니다. 또 풀밭에는 여치, 베짱이, 매부리, 쌕쌔기 같은 풀벌레와 메뚜기, 방아깨비, 사마귀 같은 곤충들이 가득해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잠자리의 시선을 따라 가을의 풍경, 동식물의 모습, 가을을 알리는 곤충들과 그들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어요. 곤충에 대한 자세한 그림은 이들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도와주고, 풍성한 가을의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그림들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 NAV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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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1, 월요일
이바 아모리스,맷 코스그로브 지음 ; 김영진 옮김/비룡소/2024
[도서소개]
소심하지만 사랑스러운 6학년 소년 저스틴의 인생에서 가장 끔찍하게 웃기는 한 주를 담은 초등 동화 시리즈의 첫 권,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1.월요일』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WORST WEEK EVER)」 시리즈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만 약 20만 부가 판매되었고 전 세계 34개 언어 50여 개국에 수출된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유쾌하고 뻔뻔한 유머로 어린이들을 사로잡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일주일을 테마로 아찔할 정도로 나쁜 일이 거듭해서 벌어지는 하루하루를 지켜보며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시리즈다. 요일마다 한 권씩, 월요일을 1권으로 일요일까지 총 7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아주 코믹한 만화 일러스트 덕분에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글을 쓴 이바 아모리스와 그림을 그린 맷 코스그로브는 부부 작가다. 같이 책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글과 그림을 마치 한 사람이 쓰고 그린 것처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 준다. 유머러스한 부부의 즐겁고 재미난 모습이 책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맷 코스그로브는 한국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새로운 표지 그림을 그려 주기도 했다. - NAV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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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유전자
김혜정 글 ; 인디고 그림/라임/2024
[도서소개]
시간 유전자를 이동하는 꿈의 기술로 돈만 있으면 시간을 살 수 있는 세상! “지금 바로 타임 스토어로 오세요.” 영원한 생명을 꿈꾸는 자들의 흉악한 음모와 그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아이들의 아슬아슬한 추격! 시간을 지배하는 ‘타임 스토어’에서 삶의 빛나는 가치를 만나다. - NAV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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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 : 조미자 그림책
조미자 글·그림/핑거/2023
[도서소개]
커다란 가을 속에서 반짝이는 수수바와 친구들의 가을빛 이야기 알록달록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이 되었습니다. 푸푸는 하루 종일 낙엽 잡기를 하느라 바쁘고, 코코는 여기저기서 킁킁거리며 가을 냄새 맡기를 좋아합니다. 수수바는 제일 좋아하는 노란 코트를 입었네요. 마치 커다란 은행잎 같죠? 가을바람 불 때마다, 초록의 잎들이 저마다의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온 수수바, 푸푸, 코코의 가을도 만나볼까요? 『수수바의 여름 마당에서』,『수수바의 별빛 줄넘기』에 이은 조미자 작가의 나의 수수바 세 번째 이야기.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입니다. 어느 날 밤, 쌩~ 바람이 불면 가을이 온 거야. 초록의 여름이 지나 어느새 가을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밤 생~ 하고 불어온 가을바람을 타고요. 수수바의 여름 마당 속, 초록 잎들도 가을바람이 불 때마다 붉은빛, 노란빛 갈색빛으로 변해갑니다. 마당 안 단풍나무는 가을이 깊어질수록 점점 더 붉어지고, 길가 은행나무들은 점점 더 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아름다운 가을빛 안에서, 수수바, 푸푸, 코코의 가을도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푸푸는 하루 종일 정말 바빠. 어떤 날은 단풍나무 아래서 하루 종일 어떤 날은 은행나무 아래 하루 종일 앉아있지. 떨어지는 낙엽 잡기를 정말 좋아하거든.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가을 속에서 친구들은 각자의 가을 놀이로 가을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푸푸는 하루 종일 은행나무, 단풍나무 아래 앉아 낙엽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코코는 커다란 코를 실룩거리며 이곳저곳의 가을 냄새를 맡습니다. 수수바는 마치 커다란 은행잎처럼, 노란 가을 코트를 입었습니다. 가을의 색채와 향기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또 각자의 방식으로 가을을 즐기는 놀이도 발견하게 합니다. 가을이 가득한 세상은 알록달록한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가을은 점점 더 노랗게 노랗게, 점점 더 빨갛게 빨갛게 진한 빨강도 가을의 색, 진한 노랑도 가을의 색, 빛바랜 갈색도 가을의 색. 여름날 초록의 풀들이 가을의 시간으로 들어왔습니다. 가을은 초록 안에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가을의 색들을 보여줍니다. 진한 노랑, 빨강도, 빛바랜 갈색도 가을의 색임을 알려주듯이요. 가을바람이 불 때마다 나무들의 단풍들도 점점 더 진해지고. 단풍잎들이 바람을 타고 떨어집니다. 바람에 날리는 작고 고운 빛의 낙엽들로, 세상이 마치 점묘의 그림처럼 느껴집니다. 수수바와 푸푸, 코코도 가을의 한 점이 되어 가을풍경이 되어갑니다 땅 위에 가득, 낙엽들이 쌓여갑니다, 빗자루로 낙엽을 쓸던 수수바가 푸푸 코코와 산책을 합니다. 사각사각, 부스럭부스럭. 낙엽 밟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자연으로 가득 채운 가을의 색, 그 가을빛 안으로. 다양한 색채로 발견하는 가을의 아름다움, 자연을 통해 느끼는 개별적 경험의 중요성. 『수수바의 여름 마당에서』,『수수바의 별빛 줄넘기』에 이은, 조미자 작가의 나의 수수바 세 번째 이야기,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에는 가을의 색이 가득합니다. 여름 마당에서 가득했던 초록색은 가을바람을 타고 붉게,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작가는, 수채화와 그래픽의 혼합매체를 사용하여 진한 가을의 색과, 가을의 시간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붉은빛으로만 보이는 가을 안에 다양한 색들이 존재하듯이, 그림책에 담긴 풍경과 낙엽들이, 다양한 색감과 어우러져, 커다란 가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림책에서는, 수수바, 푸푸, 코코 친구들이 각자의 가을을 발견하고 즐기는 과정을 그리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서 느끼는 개별적 경험들의 중요성도 이야기합니다. - NAV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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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 편의점 : 김영진 그림책
김영진/책읽는곰/2024
[도서소개]
어린이의 일상에 빛을 입히는 작가 김영진 신작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곳,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곳, 몽글몽글 편의점으로 오세요! 그린이가 사는 동네에는 아주아주 신기한 편의점이 있어요. 편의점에 가면 두근두근 설레는 마법도, 오싹오싹 짜릿한 마법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마법도 모두 만날 수 있지요. 아빠의 어린 시절이 궁금하다고요? 아빠랑 실컷 뛰놀고 놀고 싶다고요? 몽글몽글 편의점으로 오세요! 그린이는 오늘도 엄마 등쌀에 아빠와 산책을 나섰다. 요즘 엄마는 그린이만 보면 살쪘다고 구박이다. 그게 다 엄마가 밥을 맛있게 지어 준 탓인데 말이다. 그린이는 아빠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가 편의점을 발견하고 콜라를 사 달라고 조른다. 아빠는 탄산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서 안 된다며 거절하지만, 그린이가 다시 바나나우유를 사 달라고 하자 마음이 약해진다. 아무래도 아빠는 바나나우유 얽힌 특별한 추억이 있는 모양이다. 이튿날, 그린이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바나나우유 1+1 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엄마 몰래 아빠와 나눠 먹을 생각을 한다. 그런데 편의점 주인 아주머니가 그린이에게 가게를 맡기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나비 떼가 팔랑팔랑 날아오더니 편의점이 낯선 공간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선 어쩐지 낯익은 얼굴을 한 아이가 그린이를 바라보고 있는데……. 김영진 작가의 ‘편의점’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 NAV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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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동기화, 자유 : 자유를 빼앗지 않는 돌봄이 가능할까
무라세 다카오 지음 ; 김영현 옮김/다다서재/2024
[도서소개]
『돌봄, 동기화, 자유』는 일본 후쿠오카의 노인요양시설 ‘요리아이의 숲’ 소장인 저자가 수많은 노인들을 돌보며 겪은 일을 바탕으로 돌봄의 본질, 그리고 돌봄과 자유의 공존에 관해 쓴 책이다. 격리, 통제, 과도한 투약을 하지 않는 ‘요리아이’에서 노인들은 일정표대로 움직이지 않고 자신이 쓰던 물건으로 방을 꾸며놓으며 언제든 원할 때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시스템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이곳에서 노인들은 수용자가 아닌 한 사람으로 존중받는다. 대부분의 노인들이 인지저하증(치매)을 겪고 있지만 저자는 이를 병이 아닌,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며 그들의 혼란에 기꺼이 동기화하고자 한다. 이 책은 특별한 요양원에서 지내는 여러 노인들의 일상을 통해 노화와 인지저하증에 대한 기존의 시각을 완전히 탈피함과 동시에 이론에 담기지 않는 돌봄의 본질,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상호작용, 돌봄과 자유의 공존, 시설의 탈시설화 가능성 등 ‘돌봄’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고찰한다. - NAV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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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사랑한 밤 = The book of the night :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밤 이야기
정우철 지음/오후의서재/2024
[도서소개]
“밤이 짙어질수록 별은 더 환해진다” 고흐, 뭉크, 칼 라르손, 알폰스 무하… 16인의 거장과 떠나는 밤산책 “밤은 인생에서 절반을 차지한다. 더 나은 절반을.” 밤의 색채와 따스함에 위로받은 16인의 거장 ‘화가가 사랑한 것들’ 시리즈는 한 가지 주제로 101가지 작품을 모아 화가들의 개성과 숨은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나무’와 ‘바다’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주제는 ‘밤’이다. ≪화가가 사랑한 밤≫에서는 밤을 주제로 불후의 명작을 남긴 거장 16인의 삶과 101점의 작품을 전한다. 스타 도슨트 정우철의 섬세한 해설로 만나보는 거장들의 작품은 보는 이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준다. 고요하고 아름다운 밤은 화가에게 번뜩이는 영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장 프랑수아 밀레’는 소박한 농민의 일상을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밤 풍경을 찾아냈고, ‘빈센트 반 고흐’는 생의 마지막 불꽃을 지펴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담아냈다.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는 힘겨운 시기 무채색으로 뒤덮인 삶을 캔버스에 담아냈다. 초현실주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는 소외된 현대인들의 고독을 초승달로 표현했다. ‘호안 미로’는 전쟁과 독재라는 현실의 벽을 깨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이 담긴 밤하늘을 그렸다. 깊은 밤은 화가의 마음속에 깃든 깊은 감정과 기억을 캔버스 위에 불러내는 꿈과 환상의 시간이었다. - NAVER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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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심판
김지연 지음 ; 간장 그림/보랏빛소어린이/2020
“비겁하게 냄새만 남기고 사라지는 방귀 녀석아!” “흥, 못생긴 똥 덩어리 같으니!” 똥과 방귀가 싸우고 있네요. 엉덩이 심판이 나설 차례예요! 똥은 냄새만 남기고 사라져 버리는 방귀가 싫었습니다. 방귀도 울퉁불퉁 못생긴 똥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똥과 방귀는 큰 소리로 싸우기 시작했어요. 그때, 복숭아를 닮은 엉덩이 심판이 등장! 과연 엉덩이 심판은 누구의 편이 되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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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로 그릴까
이보너 라세트 지음/시금치/2018
꽃잎 여섯 장으로 아기 돼지 그려 볼까? 네덜란드 출신 사진가인 지은이가 자신의 두 아이들을 위해,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 지는 꽃잎과 나뭇잎, 솔방울, 나뭇가지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을 그린 자신의 첫 그림책입니다. 꽃잎 여섯 장만으로 그린 아기 돼지, 솜털 같은 꽃잎을 흩뿌려 그린 북극곰, 여우, 사자, 거북이, 공작, 개미핥기, 악어, 병아리, 애벌레, 무당벌레 등등 귀엽고 싱그러운 그림들은 글이 없이도 저마다의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파리의 종류, 모양, 색깔, 무늬, 계절에 따른 변이 등 동식물의 한살이를 관찰하는 초등 교육 과정과 자연관찰 학습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사계절 내내 남녀노소 누구나 마당과 공원, 숲 속에서 맘껏 자연을 누리며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미술 활동에도 길잡이가 될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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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초 대나무 숲의 모든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황지영 글 ; 백두리 그림/우리학교/2024
초등 고학년 베스트셀러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의 후속권이자, 난타반 사고 이후의 햇빛초 이야기. 이번 권에서는 햇빛초에 아이돌 굿즈 테러 사건이 벌어진다. 전작보다 더 탄탄한 구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며 출간 전부터 어린이 독자들의 기대를 끌어모았다. 난타반 사고 이후, 햇빛초 익명 SNS 대나무 숲의 모든 글이 삭제되었다. 한편 2학기가 되면서 유나는 아이돌 굿즈를 자랑하고 다닌다.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굿즈를 살 수 없는 모범생 혜라는 유나가 부럽기만 하다. 어느 날부터인가 열쇠고리를 시작으로 유나의 굿즈가 연달아 훼손된 채 발견된다. 범인에 대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가고, 소문에 휘둘리는 아이들은 서로를 의심한다. 익명 SNS 대나무 숲은 사라졌지만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퍼지는 소문과 의심은 여전하다. 시기, 질투, 스트레스 속에서 아이들의 날 선 심리가 드러나며 진실을 찾아 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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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매 씨의 스마트폰
류호선 글 ; 이탁근 그림/그레이트 Books(그레이트북스)/2023
최신 스마트폰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할머니와 손주의 유쾌한 일상! 시골에서 농사만 지으며 지내 온 오방매 할머니에게 최신 스마트폰이 생겼어요! 아직 스마트폰이 없는 손자 규현이는 그런 할머니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스마트폰을 빌려 달라고 조르지만, 할머니는 좀처럼 내어 주지 않아요. 과연 규현이는 그토록 바라던 스마트폰을 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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