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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살아 숨쉬는 공간
포일어울림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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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이용시간

  • 평일 09:00~22:00 (주말: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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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휴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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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프로그램 더보기
[초등문해력강좌] 그림책으로 공부머리 만들기
접수중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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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 2024.11.26
[북토크] 조미자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성인): 마음 속 두려운 감정과 마주하는 시간
접수예정 성인
알림톡 이미지(포일어울림도서관 조미자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jpg
2024.11.20
[문화의달] 탱고 하우스콘서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하늘」 반도네오니스트 연하늘 & 탱고 보컬 Mina
강의종료 청소년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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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주말 특강] 젊은평론가 선우은실의 「토요 문학 클럽」 : 읽기의 방법
강의종료 성인
알림톡 이미지(포일어울림도서관 토요 문학 클럽).jpg
2024.10.05 ~ 2024.10.26
[독서의달] 어린이 뮤지컬 「빨강 머리 토리」(2차) ※ 대가자 관람 가능
강의종료 누구나
알림톡 이미지(포일어울림도서관 9월 독서의달 독서문화공연).jpg
2024.09.27
[독서의달] 어린이 뮤지컬 「빨강 머리 토리」(1차) ※ 대기자 관람 가능
강의종료 누구나
알림톡 이미지(포일어울림도서관 9월 독서의달 독서문화공연).jpg
2024.09.27
[정기강좌] 펀펀한 책스포츠
강의종료 어린이
2024.10.02 ~ 2024.10.30
[8월 강좌] <나만 몰라 GPT...> 유호석 개발자 강의: 초심자를 위한 GPT 세계로의 첫 발걸음
강의종료 누구나
2024.08.24
[여름방학] 스토리텔링 게임 TRPG 도술학교 <설화학당>(3~4학년)
강의종료 누구나
2024.08.14
[여름방학] 스토리텔링 게임 TRPG 도술학교 <설화학당>(5~6학년)
강의종료 누구나
2024.08.13
[여름방학] 문해력과 논리력이 커지는 시사 독서 논술
강의종료 누구나
2024.08.01 ~ 2024.08.12
[여름방학] 나의 질문으로 철학하기 : <곰돌이 푸> 편
강의종료 누구나
2024.08.06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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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추천도서/인기도서/신착도서

책읽는의왕

사서의추천도서 더보기
엉덩이 심판
김지연 지음 ; 간장 그림/보랏빛소어린이/2020
“비겁하게 냄새만 남기고 사라지는 방귀 녀석아!” “흥, 못생긴 똥 덩어리 같으니!” 똥과 방귀가 싸우고 있네요. 엉덩이 심판이 나설 차례예요! 똥은 냄새만 남기고 사라져 버리는 방귀가 싫었습니다. 방귀도 울퉁불퉁 못생긴 똥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똥과 방귀는 큰 소리로 싸우기 시작했어요. 그때, 복숭아를 닮은 엉덩이 심판이 등장! 과연 엉덩이 심판은 누구의 편이 되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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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로 그릴까
이보너 라세트 지음/시금치/2018
꽃잎 여섯 장으로 아기 돼지 그려 볼까? 네덜란드 출신 사진가인 지은이가 자신의 두 아이들을 위해,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 지는 꽃잎과 나뭇잎, 솔방울, 나뭇가지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을 그린 자신의 첫 그림책입니다. 꽃잎 여섯 장만으로 그린 아기 돼지, 솜털 같은 꽃잎을 흩뿌려 그린 북극곰, 여우, 사자, 거북이, 공작, 개미핥기, 악어, 병아리, 애벌레, 무당벌레 등등 귀엽고 싱그러운 그림들은 글이 없이도 저마다의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파리의 종류, 모양, 색깔, 무늬, 계절에 따른 변이 등 동식물의 한살이를 관찰하는 초등 교육 과정과 자연관찰 학습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사계절 내내 남녀노소 누구나 마당과 공원, 숲 속에서 맘껏 자연을 누리며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미술 활동에도 길잡이가 될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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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초 대나무 숲의 모든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황지영 글 ; 백두리 그림/우리학교/2024
초등 고학년 베스트셀러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의 후속권이자, 난타반 사고 이후의 햇빛초 이야기. 이번 권에서는 햇빛초에 아이돌 굿즈 테러 사건이 벌어진다. 전작보다 더 탄탄한 구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며 출간 전부터 어린이 독자들의 기대를 끌어모았다. 난타반 사고 이후, 햇빛초 익명 SNS 대나무 숲의 모든 글이 삭제되었다. 한편 2학기가 되면서 유나는 아이돌 굿즈를 자랑하고 다닌다.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굿즈를 살 수 없는 모범생 혜라는 유나가 부럽기만 하다. 어느 날부터인가 열쇠고리를 시작으로 유나의 굿즈가 연달아 훼손된 채 발견된다. 범인에 대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가고, 소문에 휘둘리는 아이들은 서로를 의심한다. 익명 SNS 대나무 숲은 사라졌지만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퍼지는 소문과 의심은 여전하다. 시기, 질투, 스트레스 속에서 아이들의 날 선 심리가 드러나며 진실을 찾아 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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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매 씨의 스마트폰
류호선 글 ; 이탁근 그림/그레이트 Books(그레이트북스)/2023
최신 스마트폰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할머니와 손주의 유쾌한 일상! 시골에서 농사만 지으며 지내 온 오방매 할머니에게 최신 스마트폰이 생겼어요! 아직 스마트폰이 없는 손자 규현이는 그런 할머니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스마트폰을 빌려 달라고 조르지만, 할머니는 좀처럼 내어 주지 않아요. 과연 규현이는 그토록 바라던 스마트폰을 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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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타기 한판
민하 지음/글로연/2022
종합예술인 우리의 줄타기를 공감각적으로 즐기는 그림책.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줄타기는 다른 나라처럼 줄 위에서의 재주를 보여주는 데에 그치지 않고, 줄광대가 어릿광대와 주고받는 재담과 삼현육각의 연주가 더해진 종합예술이다. 줄타기의 이러한 특징을 그림책의 물성에 잘 녹여 낸 <줄타기 한판>은 줄광대가 줄 위를 건너가고 하늘을 향해 솟구치며 보여주는 아슬아슬한 순간과 삼현육각의 연주를 간결한 시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더불어 장면마다에 줄이 꿰어져 있어 줄광대가 타는 줄을 실체적으로 느끼게 해 책 읽는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의 예능보유자인 김대균 명인이 어릿광대로, 한산하 전수자가 줄광대로 역할하고 삼현육각의 연주와 함께 책의 내용에 맞춰 펼친 공연을 큐알코드로 책에 담았다. 이처럼 시각과 청각, 촉각을 통합하여 우리의 줄타기를 표현한 이 책의 구성은 종합예술인 줄타기를 알리기에 더없이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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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저녁 : 권정민 그림책
권정민 지음/창비/2022
한국출판문화상 수상 작가 권정민 신작 편리한 도시 생활 뒤에 드리운 그림자를 말하다 인간과 동식물의 자리를 바꾸어 우리의 일상을 비틀어 보고 공존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거리를 던져 온 작가 권정민의 그림책 『사라진 저녁』이 출간되었다. ‘다수자를 오히려 관찰 대상으로 만들어 전복적 작업을 하는 권정민 작가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가 선보이는 신작이다. 『사라진 저녁』은 도심 속 아파트를 무대로 비대면 시대의 편리함 뒤에 드리운 그림자에 주목한다. 흡인력 있는 설정과 긴장감 있는 연출로 책을 읽는 재미를 꾀하면서도 인간 편의를 위해 쉽게 희생되는 동물권과 환경 문제, 속도만을 중요시하는 플랫폼 노동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수작이다. "대상(픽션)을 받은 『사라진 저녁』은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각적인 연출과 그로테스크한 유머로 작가의 시대적인 통찰과 예술성, 문학성이 빛나는 작품이다." _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심사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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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모가 된다
정승익 지음/NEVER GIVE UP(네버기브업)/2024
17년 교직을 포기하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던 EBS강사의 솔직한 이야기. 교사, 강사, 아빠의 역할을 모두 잘 하기 위해 10년 넘게 애썼지만, 어느 일요일 늦은 저녁 잠을 자지 않는 아이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불같이 화를 쏟아낸 뒤, 자신이 모든 역할을 잘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퇴직 후 아이들과 하루하루 부대끼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책 안에는 그런 솔직한 내용들뿐만 아니라, 저자가 그토록 강조하는 ‘자기주도학습’,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전문적인 내용도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육아라는 세계에 새로 발을 디딘 부모부터, 어엿하게 큰 자녀의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모가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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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 김창완 에세이
김창완 지음/웅진지식하우스/2024
“그저 다 찌그러진 동그라미들입니다, 우리의 일상도.” 천재, 괴짜, 전설 그리고 ‘늘 새로운 어른’ 김창완이 매일 아침 써 내려간 계절과 삶의 조각들 한국 대중문화에 가장 독보적인 자취를 남긴 뮤지션 김창완의 에세이가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간된다. 김창완은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해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다. 그의 곡들은 아이유, 장범준, 김필, 스트레이 키즈 등 후배 가수들에 의해 다시 불리며 끊임없이 재탄생되고 있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는 김창완이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청취자들에게 답한 편지와 매일 아침 직접 쓴 오프닝을 엮었다. 손으로 그린 47개의 동그라미 중 두어 개만 그럴듯한 것처럼, 회사생활도 47일 중 이틀이 동그라면 동그란 것이라고 위로한 편지는 SNS와 블로그에 오랫동안 화제가 되었다. 돌아가신 할머니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청취자에게 산울림 막내 김창익을 잃은 상실감을 고백하며 건넨 편지도 눈물겹고 따스하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에는 따뜻한 격려뿐 아니라 어그러진 일상에 실망할 것 없고, 매일매일 만들어지는 졸작들도 그 자체로 예쁘다는 김창완만의 인생관이 담겨 있다. 또한 어제의 슬픔과 비애를 ‘뭐, 별거냐?’ 하며 대수롭지 않게 털어버리고 오늘의 자전거 바퀴를 힘차게 굴리는 그만의 경쾌한 삶의 태도가 돋보인다. 과거의 영광이나 상처를 돌아보거나 아쉬워하지 않고 내딛는 걸음걸음에 집중하는 그의 태도는 그가 늘 현재진행형 아티스트인 이유를 보여준다. “‘거울 속의 나도 과거다.’라고 할 만큼 뒤돌아보지 말 것. 먼 미래도 어제만큼 멀지 않다는 걸 기억하길.” -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지」에서 가르치려들지 않지만 배우고 싶고, 툭 던지는 말이지만 그 안에 온기가 가득하다. 세대를 넘나드는 뮤지션 김창완의 에세이는 진짜 어른의 목소리에 목말랐던 독자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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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거미 대작전 : 신성희 그림책
신성희 지음/한림/2024
딩동거미가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 보니 거미줄이 망가져 있다. 그리고 개미들은 여기저기 다쳐 울고 있다. “사람들이 우리를 괴롭혔어.” 개미들의 말을 듣던 딩동거미는 거미줄 역시 사람들이 망쳤다는 것을 알게 되어 화가 난다. 잠시 뒤 좋은 생각이 떠오른 딩동거미는 친구들을 한데 모아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무슨 작전을 짜는 것일까? [NAVER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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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괜찮아
김영진 글·그림/길벗어린이/2024
개성만점 동물 친구들의 우당탕탕 유치원 이야기 김영진 작가의 ‘빨간 벽돌 유치원’ 시리즈 두 번째 권! 내 아이가 유치원에서 싸우고 돌아왔다면?! 사과할 수 있는 용기를 통해 한 뼘 자라는 우리 아이들 이야기! 사이좋던 펭이와 타요가 싸웠습니다. 둘은 토라져서 며칠째 서로 말도 안 하고 씩씩대기만 합니다. 주위에 친구들이 불편해하는 건 둘째치고 펭이랑 타요는 유치원이 더는 재밌지도 신나지도 않습니다.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그렇게 좋아하던 마트에 가도 재미가 없습니다. 힘든 마음에 서로를 탓해 보지만 그럴수록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그때, 그런 펭이와 타요를 위해 엄마들이 ‘미안해’, ‘괜찮아’라는 마법의 말을 알려 줍니다. 다음 날, 마주 앉은 펭이와 타요! 하지만 마법의 말을 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과연, 펭이와 타요는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요?! 김영진 작가가 친근한 동물 캐릭터로 생생하게 그려 낸 ‘빨간 벽돌 유치원’ 두 번째 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작고 귀여운 펭귄 ‘펭이’와 발이 빠른 타조인 ‘타요’가 주인공들입니다. 개성 있는 친구들이 유치원에 모였으니 자연히 서로 오해하고 다투는 일도 생기겠지요. 그럴 때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만큼 중요한 게 바로 잘 화해하는 방법 아닐까요? 싸우며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친구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미안해, 괜찮아》를 함께 읽어 보세요! [NAVER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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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여우'의 여행일기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 ; 송순섭 옮김./주니어김영사/2020
《책 먹는 여우》의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신작! - ‘책 먹는 여우’와 소금 툭툭, 후추 톡톡 뿌려 만드는 나의 여행일기 - 쓰고, 그리고, 추리하고, 만들고, 붙이면서 발견하는 멋진 이야기 [NAVER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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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지도 제작자 : 세상의 끝을 찾아서 : 크리스티나 순톤밧 장편동화
크리스티나 순톤밧 지음 ; 천미나 옮김/책읽는곰/2024
벗어나고 싶은 과거와 이어진 고리를 끊고 새로운 미래를 찾아 바다로 나선 열두 살 사이의 상상을 뛰어넘는 모험! 크리스티나 순톤밧의 세 번째 뉴베리 명예상 수상작. 2021년, 픽션과 논픽션 분야에서 뉴베리 명예상을 동시에 수상한 순톤밧이 이번에는 스스로 운명의 지도를 그려 나가는 소녀 ‘사이’의 이야기로 또다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지도 명장의 조수로 일하는 사이는 자신을 옭아매는 계급과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출신을 숨긴 채 새로운 땅을 찾는 원정에 합류한다. 하지만 원정대는 서로 다른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꾸미는 음모, 누구도 제대로 항해해 본 적 없는 거친 바다와 알 수 없는 존재의 위협으로 위기에 처한다. 사이 또한 자신의 욕망을 이루고 친구를 지키기 위해 음모에 가담하지만, 그 대가는 쓰라리기만 하다. 세상 끝에서 마주한 진실은 사이를 어떤 미래로 데려가 줄까? 작가의 고향인 태국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환상적인 배경과 ‘대항해 시대’를 연상케 하는 장대한 원정은 독자들을 기꺼이 사이의 모험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나아가 계급과 권력, 환경 파괴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의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 것이다. [NAVER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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