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동화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의 후속권이자, 난타반 사고 이후의 햇빛초 이야기. 이번 권에서는 햇빛초에 아이돌 굿즈 테러 사건이 벌어진다. 전작보다 더 탄탄한 구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며 출간 전부터 어린이 독자들의 기대를 끌어모았다.
난타반 사고 이후, 햇빛초 익명 SNS 대나무 숲의 모든 글이 삭제되었다. 한편 2학기가 되면서 유나는 아이돌 굿즈를 자랑하고 다닌다.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굿즈를 살 수 없는 모범생 혜라는 유나가 부럽기만 하다. 어느 날부터인가 열쇠고리를 시작으로 유나의 굿즈가 연달아 훼손된 채 발견된다. 범인에 대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가고, 소문에 휘둘리는 아이들은 서로를 의심한다.
익명 SNS 대나무 숲은 사라졌지만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퍼지는 소문과 의심은 여전하다. 시기, 질투, 스트레스 속에서 아이들의 날 선 심리가 드러나며 진실을 찾아 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 교과 연계초등 고학년 동화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의 후속권이자, 난타반 사고 이후의 햇빛초 이야기. 이번 권에서는 햇빛초에 아이돌 굿즈 테러 사건이 벌어진다. 전작보다 더 탄탄한 구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며 출간 전부터 어린이 독자들의 기대를 끌어모았다.
난타반 사고 이후, 햇빛초 익명 SNS 대나무 숲의 모든 글이 삭제되었다. 한편 2학기가 되면서 유나는 아이돌 굿즈를 자랑하고 다닌다.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굿즈를 살 수 없는 모범생 혜라는 유나가 부럽기만 하다. 어느 날부터인가 열쇠고리를 시작으로 유나의 굿즈가 연달아 훼손된 채 발견된다. 범인에 대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가고, 소문에 휘둘리는 아이들은 서로를 의심한다.
익명 SNS 대나무 숲은 사라졌지만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퍼지는 소문과 의심은 여전하다. 시기, 질투, 스트레스 속에서 아이들의 날 선 심리가 드러나며 진실을 찾아 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12살 완이의 좌충우돌 캠핑 동화
사회·과학 교과서를 체험하는 강원도 여행 안내서
하고 싶은 것도 호기심도 많은 만큼 실수도 핑계도 잦은 아이.
덤벙덤벙 신났지만 마음 한편 풀이 죽어 있는 아이 완이.
흰 고양이 양이 씨와 견공 테리 씨와 여행친구가 되어
난생처음 텐트 치기, 노 젓기, 불 지피기, 계곡 낚시를 합니다.
높은 산, 깊은 계곡, 너른 바다, 오색의 숲
거침없이 높고 하염없이 깊은 강원의 가을 하늘 아래
생각이 퐁퐁, 마음이 찬찬, 용기가 불끈, 아이가 자랍니다.
- 《책 먹는 여우》 계절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5년 만에 완성!
- 소금 툭툭, 후추 톡톡, 가을 이야기로 돌아온 책 먹는 여우!
- 나뭇잎이 바스락 바스락! 생일 케이크와 함께 펼쳐진 가을 숲의 달콤하고 기묘한 모험
-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한 우정이 담긴 새로운 모험을 즐기며 맛있게 책 드세요.
- 책을 먹어도 먹어도 여전히 배고픈 여우 아저씨의 계속되는 책 사랑
가을이 막 시작된 어느 날 오후였어요. 여우 아저씨네 집 대문 바로 맞은편에 아주 예쁜 크림 케이크가 놓여 있었어요. 여우 아저씨가 한입 맛을 보려는 순간, 자신들의 생일 케이크라며 종이 왕관을 쓴 아이들이 나타났지요.
여우 아저씨는 오후 내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여우 아저씨는 여우 털 색깔 작은 수첩을 집어들었어요. 생일 케이크를 훔치는 용 이야기, 맛있는 케이크 레시피를 꼭 기억해야겠다고요.
그런데 초인종이 울리고, 낮에 만났던 아이들이 와서 용이 엄마, 아빠와 친구들을 데려가 버렸다고 했어요. 곧장 여우 아저씨는 두 아이와 숲속으로 출발했어요. 그렇게 여우 아저씨와 아이들의 ‘용 찾기’ 모험이 시작되는데…….
고소한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 다이빙 대회가 열린다!
모두 손꼽아 온 바로 오늘,
나뭇잎 친구들의 특별한 축제를 시작합니다!
해마다 가을이 돌아오면 낙엽들의 다이빙 대회가 열립니다. 가장 멋지게 다이빙을 해내는 1등 낙엽에게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주어집니다. 고소한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올해도 어김없이 고추잠자리가 다이빙 대회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산딸나뭇잎부터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떡갈나뭇잎, 고난이도 회전이 특기인 핀참나뭇잎, 백 년 동안 다이빙 기술을 연마한 은행나뭇잎까지 차례차례 다이빙 실력을 뽐냅니다. 과연 올해는 누가 우승을 차지할까요?
〈말랑말랑 크리스마스〉 양승희 작가의 신작
알밤처럼 달달하고 포근한 가을 이야기!
하늘은 눈부시고 바람은 살랑이는 가을이 찾아왔어요! 가을 하면 여러 즐거움이 떠오르지만, 그중 운동회를 빼놓을 수 없지요. 구슬땀을 흘리며 신나게 뛰는 즐거움, 마음껏 내뿜는 에너지, 힘을 합쳐 해내는 보람, 이겼을 때의 짜릿함, 왁자지껄 축제 같은 분위기, 맛있는 도시락과 근사한 상품 등 운동회는 가을처럼 풍성한 기분을 안겨주어요.
〈포슬포슬 알밤 운동회〉는 청량한 가을날에 펼쳐지는 운동회를 통해 로로가 할머니의 애틋한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고, 승패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것의 가치를 배우며 한층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말랑말랑 크리스마스〉로 특별한 겨울 이야기를 선보였던 양승희 작가의 신작으로, 알밤처럼 달달하고 포근한 감동을 선사해요.
어떤 것을 신기하게 여길 때 내는 순우리말 표현, ‘얄라차!’
산과 들이 알록달록 물든 시원한 가을날,
낭만 마을 동물들이 운동장에 모두 모였어요.
굴러 들어온 호박으로 달콤한 노을빛 수프를 함께 만들며
와글와글 신나는 가을 운동회를 즐겨 보세요!
‘얄라차’는 순우리말 표현입니다. 어떤 것을 신기하게 여길 때 내는 소리지요. 이 책은 일곱 마리 생쥐 형제인 대장 도롱, 독서왕 레레, 먹보 미미, 예술가 파랑, 잠꾸러기 솔솔, 개구쟁이 라라, 겁쟁이 시롱이의 평범한 일상이 ‘얄라차!’라는 마법 주문 같은 말과 함께 특별하고 행복한 하루로 바뀌는 과정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발랄한 이야기로 녹여 낸 그림책입니다. 온 세상을 울긋불긋 물들이는 가을, 얄라차 생쥐 형제와 낭만 마을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별한 가을 수프의 맛, 함께 맛보러 가 볼까요?
『단군 신화』는 단군이 출현하기 전 석기시대의 생활 모습을 담은 그림책으로, 1995년에 출간한 것을 새롭게 펴낸 것입니다. 아이들은 고조선의 건국 신화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생활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홍성찬 화백의 그림이 돋보입니다.
하늘나라의 환웅은 바람신, 비신, 구름신과 3,000명의 무리를 거느리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옵니다. 환웅은 신시를 만들고, 사람을 다스립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마을이 점점 커지자, 곰을 섬기는 부족과 호랑이를 섬기는 부족 간에 다툼이 생기는데…!
귀여운 뚱냥 둥이의
단짠단짠 고양이 먹방이 시작됩니다!
《글자 먹는 고양이》는 매일 밥 먹고 잠만 자던 고양이 ‘둥이’가 글자의 맛을 느끼고 전달하는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2킬로가 넘는 거대 뚱냥 둥이는 어릴 적 엄마와 헤어져 길거리를 헤매다가 사람 아빠에게 구조되어 가족이 되었습니다. 아빠는 둥이를 ‘뚱이’라고 놀리곤 하지만, 마음이 따듯하고 둥이를 조건 없이 사랑해 주지요.
어느 날, 머리를 질끈 묶고 목장갑을 끼고 나타난 옆집 여자에게 둥이 아빠는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둥이는 아빠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은근히 바라지만, 문제는 옆집 여자가 키우는 고양이 후추였어요. 착하고 잘 웃는 엄마와는 달리, 후추는 까칠하고 쌀쌀맞기 그지없었거든요. 후추에게는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그리고 둥이가 과연 글자 먹는 능력을 발휘할 순간이 올까요?
《글자 먹는 고양이》는 박서진 작가님이 어린 시절 눈을 감고 글자를 맛보며 놀던 기억에서 출발한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단어 하나를 떠올리고 그 단어의 맛과 냄새와 소리와 기운을 느끼던 ‘어린 시절의 나’에서 ‘글자 먹는 고양이’라는 귀여운 능력을 가진 ‘둥이’ 캐릭터가 탄생한 것이지요.
글자의 맛을 알게 된 둥이에게 책은 갖가지 맛을 품고 있는 새로운 세계입니다. 둥이가 책을 통해 글자의 맛을 느끼고 새로운 경험을 해나가는 것처럼, 어린이 독자들 역시 책의 맛에 푹 빠지길 바라는 작가님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선택과 책임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메시지 또한 전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상품이나 장난감이 아니라, 그 자체로 존엄한 생명이기 때문이지요. 후추의 아픈 상처에 공감하면서 생명의 가치와 반려동물 인식 개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귀여운 뚱냥 둥이의 단짠단짠 글자 먹방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배부른 먹방이 아니라, 재미와 웃음과 감동이 있는 새로운 책 먹방이 시작됩니다!
‘어떻게 하면 모든 백성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
조선의 3대 임금 세종은 백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몸소 묵묵히 공부하고 백성과 소통하며, 당시의 과학, 문화, 예술을 발전시킨 우리 역사 가운데 손꼽히는 왕이에요. 무엇보다도 우리만의 문자가 없어 중국의 어려운 한자를 빌려 쓰던 당시, 글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많은 백성들을 위해 직접 우리만의 문자를 연구하고 만들어 냈어요.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훈민정음(訓民正音)’ 스물여덟 글자예요.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인데, 글자 이름이기도 하고 세종이 만든 우리 글자를 담은 책 이름이기도 해요.
솔솔 바람이 부는 가을날, 귀여운 다람쥐 형제가 소풍을 갑니다.
노랗게, 빨갛게 가을빛으로 물든 길을 걸으며 신이 났어요.
가나다! 노래 부르며 신나게 가을 소풍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풍경을 마주할 거예요.
* 가을 풍경 속에 숨어 있는 한글 자음을 함께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