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 : 고궁에서 장인까지, 아주 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
- 청구기호 : 604-서94ㄴ
- ISBN : 9791130682402
- 대상 :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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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것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제대로 마주하기 어렵다. 해외 유명 박물관의 화려한 유물과 이국적인 건축물에는 감탄하면서도 정작 우리 곁의 문화유산은 익숙하고 지루하다며 쉽게 지나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사진작가, 서헌강의 첫 책 『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편견을 단숨에 깨뜨리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단연 텍스트를 압도하는 아름다운 사진이다. “우리 문화유산은 서헌강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라는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의 말처럼 책에 수록된 70여 장의 고화질 사진들은 저자가 집요하게 포착해 낸 우리 문화유산의 진면목을 오롯이 담아내며 거대한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마치 한 점의 예술 작품처럼 표지 커버 뒷면을 장식한 포스터는 곁에 두는 것만으로도 묵직한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그저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천년의 시간이 빚어온 가장 한국적인 멋을 만날 수 있다.